[공식]김호중 측, 불법도박 사과 "3~5만원 도박 사실…팬들에 죄송하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8-18 22:1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김호중이 과거 도박을 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18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액을 떠나 잘못을 인정한다"며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처음에 편의점을 통해 합법적인 스포츠 토토를 시작했다"면서 "전 매니저 권모씨의 지인 차모씨가 '편의점에 가지 않아도 배팅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알려줘 그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로 불법 사이트에서 3~5만 원 정도로 게임을 여러 차례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불법인 걸 몰랐고, 이후 알면서도 몇 차례 더한 것은 맞다. 하지만 이후 불법 사이트를 이용한 지 오래됐다"면서 "(소액이지만) 금액을 떠나 잘못을 인정한다.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팬들을 위해 앞으로 더 성실히 살겠다"고 사과했다.

최근 김호중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카페에서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16일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를 성료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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