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블랙슈트 장착 지현우, 김소은 향한 심쿵공격 개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8-18 12:5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의 심쿵 공격이 시작된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연출 이현주/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이하 '연애는 귀찮지만..')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8월 11일 첫 방송부터 심쿵 장면들을 쏟아내며 TV앞 시청자들의 가슴속 연애세포를 깨웠다. 8월 17일 MBC에서 방송된 '연애는 귀찮지만..' 1회는 재방송 편성임에도 월화극 2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찐 매력으로 돌아온 남자 주인공 지현우(차강우 역)와 러블리 대명사 김소은(이나은 역)의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지현우를 데이트 폭력남으로 오해한 김소은의 분노가 폭발하며 제대로 꼬여버린 첫 만남, 오해를 풀지 못한 상황에서 우연처럼 운명처럼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상황, 본의 아니게 공주님 안기를 해버린 상황 등은 귀여우면서도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했다. 8월 17일 MBC에서 방송된 '연애는 귀찮지만..' 1회는 재방송 편성임에도 월화극 2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8월 18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또 한번 심쿵 장면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보다 한층 더 멋진 지현우가 자연스럽게 김소은의 곁으로 다가선 것이다.

사진 속 지현우와 김소은은 공유주택 '해피투게더' 내 각자의 집 문 앞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늘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던 지현우가 이날만큼은 블랙 슈트를 갖춰 입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댄디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 큰 키를 자랑하는 지현우가 김소은을 귀엽게 보는 눈빛, 김소은의 뒤쪽 벽을 손으로 짚는 등 훅 다가서는 포즈 등이 보는 사람까지 가슴 뛰게 만든다.

반면 갑작스러운 지현우의 변화에 김소은은 당황한 듯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김소은은 아직까지 지현우가 여자 친구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이코라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현우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위로를 받았던 김소은인 만큼 둘 사이에 미묘한 큐피드 화살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지현우의 심쿵 공격이 김소은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지현우, 김소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호기심과 끌림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에서 로맨스 장인 지현우의 찐 매력,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김소은의 러블리한 매력이 빛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2회는 오늘(18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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