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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 난독증으로 바닥을 치는 인생을 살다가 아내의 헌신 덕에 새롭게 태어난 남편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공개된다.
늦게 시작한 공부였지만 성과는 눈부셔서, 노 씨는 2006년 수능 모의고사에서 7회 연속 전과목 만점을 받는 '공부의 신'으로 거듭났다. 자신감이 붙은 노 씨는 두 아들을 모두 직접 가르쳐 국내 최고의 명문대인 S대에 합격시켰다. 노 씨는 "아내의 희생적인 사랑과 가르침 덕분"이라며 "아들 말로는 아내야말로 내 구세주라고 한다. 부부의 날 대상 상장에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롤모델'로 언급돼 있는 것도 그래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MC 강호동은 "이거야말로 최고의 인간승리"라고, 이상민은 "남편의 난독증을 극복하고 천재성을 이끌어낸 게 바로 아내"라며 놀라워했다. 하하는 "유튜브를 하시면 대박이 나겠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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