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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솔미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힘을 모아 다국어 영상으로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국내외에 알린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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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배우 박솔미는 "70년 전 오늘 정부가 부산을 피란수도로 결정한 날에 영상을 공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네티즌들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2019년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로 등재된 상황이며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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