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배우' 최원영X박지영, '오!문희' 총출동..빈틈없이 꽉 채운 케미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8-18 09:3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오! 문희'(정세교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실력파 배우들의 가세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나문희와 이희준을 비롯 최원영, 박지영까지 탄탄한 내공을 가진 연기파 배우들이 '오! 문희'에 합세해 개성 넘치는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SKY캐슬'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최원영은 두원(이희준)의 친한 형이자 일선에서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는 강형사로 변신했다. 보미(이진주)의 사고를 자기 일처럼 걱정하며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캐릭터를 연기한 최원영은 한층 입체적인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영화 '범죄의 여왕'과 드라마 '구해줘' '질투의 화신'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박지영은 이모 문희(나문희)와 가족들을 살뜰히 챙기는 송원장 역을 맡았다. 두원에게 거침없는 등짝 스매싱을 날리며 잔소리를 하면서도 누구보다 문희네 가족을 걱정하고 아끼는 송원장으로 완벽 변신한 박지영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끈끈한 찐가족 케미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렇듯 최원영과 박지영 등 베테랑 실력파 배우들의 가세로 기대감을 높이는 '오! 문희'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시너지로 9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와 물불 안 가리는 막무가내 아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을 다룬 작품이다.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박지영, 이진주 등이 출연하고 '최종병기 활' '애자' 조연출 출신 정세교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다.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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