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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이자 사업가 현영이 남편 외모와 성격을 언급했다.
현영은 "포인트는 눈과 광대다. 주원 씨도 떠올려보면 약간 눈이 크고 그렇다"라고 설명하면서 "지금은 주구라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창의 씨와 도플갱어다. 투투투투 투머치 토커다. 송창의 씨처럼 이야기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현영은 남편에 대해 "진짜 큰아들이다. 우리집 상전"이라며 "살림을 1도 안한다. 일 때문에 제가 집을 24시간 비웠다가 들어가보면 집이 사건 현장 수준이다"라고 비교했다.
이어 현영은 "전생에 내가 못된 대감이고, 우리 신랑이 내 몸종이었던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라면서 "이번 생에 연을 다 풀지 않으면 다음 생에 우리가 또 바뀌어서 태어난다더라. 내 인생에 미련 없이 사랑하고 아낌없이 줄 것. 사랑해요"라고 얼른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현영은 "지금도 싸울때 계속 울궈먹는 사연이 있다"며 "큰 아이 돌잔치를 앞두고 남편이 행방불명이 된 적이 있다. 사우나 가서 숙취 해소하고 돌잔치 장소로 같이 이동하기로 했는데 연락이 두절된 것이다. 강남에 있는 사우나에 다 전화해 남편 이름을 찾고 차량 번호를 조회해 결국 찾아냈다. 돌잔치 직전에 모든 준비를 부랴부랴 해서 도착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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