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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사생활'이 잘생김 열 스푼에, 미스터리를 한 스푼 첨가한 고경표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마치 수트 화보 같은 이미지로 그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한눈에 봐도 곱게 자란 기품이 느껴지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배경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 따라서 '미스터리한 팀장'이라는 수식어는 정환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생활형 사기꾼, 상위 1% 사기꾼, 사기 야망남 등 급이 다른 사기꾼들이 활개치는 전쟁터 속에서 정환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역시 흥미로운 포인트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비 오는 날 주은의 우산 속으로 들어가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한 바. 회사원 정환과 사기꾼 주은이 어떤 관계로 나아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대기업 팀장으로서 성실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회사원 정환에겐 언뜻 드러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있다. 고경표는 이런 미세한 변화를 섬세하고 세련된 연기로 완성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왜 주은에게 접근하는지, 사기꾼들의 전쟁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회를 거듭하면서 그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주목하는 것도 '사생활'을 즐기는 또 다른 묘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불어넣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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