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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카이로스'의 배우 이세영이 당찬 매력으로 안방극장 문을 두드린다.
특히 한애리(이세영 분)는 엄마 곽송자(황정민 분)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명랑함을 잃지 않는 인물이지만, 엄마의 실종으로 인생 밑바닥을 경험하게 된다고.
'카이로스'를 위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쇼트커트를 결심한 이세영은 당찬 매력으로 무장한 '한애리' 캐릭터로 생활 전선 최전방에 뛰어든 절박함을 그려낼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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