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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부선이 소설가 공지영 작가가 자신을 전 남편의 바람 상대로 지목하고 오랜 시간 협박을 해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세상과 남자 너무 무섭다. 지금도 그렇다. '말죽거리 잔혹사' '애마부인' 등 그거 다 영화 속 인물이다"라며 "현실과 영화는 천지 차이란 말이다. 나라고 왜 사랑하고 싶지 않겠나. 남자성기 어떻게 생겼는지 누가 그려보라면 주전자나 솥뚜껑 그릴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은 성적으로 성직자처럼 살았다면서 "자살하지 않는다. 억울해서 눈 감지 못한다. 사는 것도 내게는 투쟁이니까 변호사가 필요해 보인다"며 법적인 대응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공지영 작가는 지난 11일 SNS에 "전 남편과 모 여배우가 '썸씽'이 있었다"며 16년 전 이혼한 세 번째 남편과 김부선이 불륜 관계에 있었음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이 자신의 전 남편이 보낸 음란사진을 공개하겠다고 자신을 1년간 협박해 왔으며 공개를 막기 위해서는 녹음 유출에 대해 자신과 딸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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