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미워해주세요" 홍선영, 악플 딛고→50kg 아이돌 몸매로 찾은 찾은 자신감(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8-13 11:4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목표 체중 50kg대 진입을 위해 열혈 다이어트 중이다.

50kg대를 목표로 다이어트 중인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홍선영은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는 운동복 차림의 홍선영이 몸매 라인을 한껏 강조한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홍선영은 사진과 함께 "아직 갈 길이 아주 많이 남았지만... 항상 절 위해 매일매일 고생하시고 격려해주시는 우리 구국환 선생님. 감사합니당. 비욘세 만들어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글을 남겼다.

또한 홍선영은 "내 자신에게 오늘도 다짐하고 다짐한다. 이번엔 찐이다"라며 직접 뛴 러닝머신 영상과 운동 후 인증샷, 다이어트 식단 등을 공개, 50kg대 향한 강한 다이어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앞서 홍선영은 지난해 3개월 만에 22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이석증을 앓으면서 10kg이 다시 찌는 등 요요 현상이 찾아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홍선영은 다이어트 재돌입을 선언, 50kg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동생 홍진영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도 출연 중인 그녀는 인신공격, 외모 비하 악플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홍선영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하며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제발 방송 안 나오면 안 되냐"라는 내용과 함께 홍선영을 향한 인신공격부터 외모를 비하하는 글까지 담겨있었다.

이에 홍선영은 "오랜만에 조금 상처받았다"며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홍선영은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좀 그래요. 급 우울해진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지만, 홍선영은 6일만에 다시 근황을 공개하며 "내일은 더 열심히 운동해야지. 잘자요 여러분. 항상 관심과 사랑 고맙고 또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로부터 꾸준히 운동 중인 일상을 공개하며 이번에는 그녀가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라는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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