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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공효진으로 시작한 여배우들의 예능 출연이 한효주 윤은혜로 이어지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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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예능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여배우들이었다. 한효주는 2016년 KBS2 '1박2일'이후 4년 만이고, 윤은혜는 2017년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이후 3년 만의 예능이다.
이들의 예능출연은 본인 작품의 홍보성 출연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보통 배우들은 자신의 드라마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예능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이들은 고향을 위해, 본인의 의사로 또는 출연자들과의 친분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극장을 찾기도 힘든 요즘, 이들을 '방구석 1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는 위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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