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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나나가 '출사표'에서 사랑꾼 면모부터 박력 넘치는 카리스마까지 극과 극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구세라는 스마트원시티 건설사의 비리를 조사하던 중 끝없이 난관에 부딪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구세라는 건설사의 접대 현장에서 서공명과 친구들을 진두지휘하고 증거를 수집한 뒤 구정 질문의 시간에 비리를 폭로하면서 원소정과 첨예한 대립 구도를 형성, 상대에 지지 않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하지만 이 같은 기습 발언 이후 원소정의 비밀스러운 작업으로 구세라에게 악플이 달리기 시작하는가 하면 명예 훼손으로 고소까지 당하는 등 본격적인 수난이 시작된 것. 이와 더불어 구세라는 서공명 집에서의 무통보 외박이 부모님에게 발각되고 힘겹게 생이별의 고비를 넘긴 것도 잠시, 든든한 아군인 서공명이 기획예산과로 복귀하게 되는 시련이 이어졌다.
이렇듯 구세라가 겪은 모든 풍파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나나는 극이 진행되는 60분 동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로 하여금 본방사수 욕구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출사표'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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