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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본에 푹 빠져있는 차화연(장옥분 역), 이민정(송나희 역), 이상엽(윤규진 역), 오윤아(송가희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을 분석, 상대 배우와 합을 맞추는 순간이 포착된 것. 특히 심쿵을 일으키는 환한 미소와 대본에 푹 빠져 있는 이민정과 이상엽의 모습에서는 작품을 향한 두 사람의 애정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고.
또한 카메라가 꺼져도 캐릭터에 오롯이 집중해 있는 천호진(송영달 역), 이정은(강초연/송영숙 역), 이민정, 오대환(송준선 역), 오윤아, 이초희(송다희 역)의 순간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들은 끊임없이 스태프와 소통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가 켜지면 무서울 정도로 상황에 몰입하는 등 남다른 열의로 촬영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쫄깃한 전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순삭' 시키고 있는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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