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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 폭로에 대해 "어떠한 불법적 사실이 발견되지 않아 고발장이 반려됐다"고 전했다.
앞서 김광섭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현준의 매니저로 일하는 13년간 신현준의 갑질과 부당한 대우, 불공정한 임금 등으로 고통을 겪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은 전 매니저의 주장을 전면으로 반박하며 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 달 13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 마약과에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이를 재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2010년 신현준이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프로포폴 불법투약을 했다는 수사 선상에 올라서 서울 중앙지검 마약반 소속 수사관에게 조사를 받았다. 당시 수사 결과는 알 수 없으나 공익적 차원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하며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공식 보도자료 전문
배우
김모씨는 지난 2020. 7. 13. 배우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가 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였고, 그 사실을 언론에 그대로 제보하여 다음 날부터 여러 매체들에서 보도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강남경찰서는 김모씨의 위 고발과 관련하여 배우 신현준에게 어떠한 불법 사실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2020. 7. 27. 해당 고발장을 반려하는 처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배우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함부로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되도록 하여, 배우 신현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하여는 이미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그에 상응하는 법적 인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계속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 8. 12.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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