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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이 신박한 '단짠'케미로 설렘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다.
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는 비밀로 가득한 남자 선우준의 삶에 끼어든 '러블리 채무자' 구라라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유발한다. "준이는 비밀이 좀 많아요"라는 구라라의 의미심장한 말에 이어 포착된 선우준. 평범한 청춘일 줄 알았던 그의 일상은 반전의 연속이다. "사진, 영상 이런 거 함부로 찍지 마"라는 경고에 이어진 "타인이랑 엮이는 게 질색"이라는 상처 받은 눈빛과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모습은 선우준의 사연에 궁금증을 높인다.
저세상 텐션의 구라라와 세상 무심한 선우준의 '극과 극' 케미도 설렘을 자극한다. 사랑스러움을 풀 장착한 구라라의 꽃받침 어택에 '심쿵'하면서도, "손톱에 때 꼈어"라는 말로 애써 마음을 숨기는 선우준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과 웃음을 안긴다. 고마움에 덥석 안으려다 멈칫하는 구라라와 금세 얼음이 되고 마는 의외의 순수남 선우준의 모습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어 "그냥 날 가족이라고 생각해봐. 힘이 나지"라는 구라라의 위로에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프네"라고 받아치면서도 숨길 수 없는 선우준의 따스한 목소리가 '단짠'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
3차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티저가 공개되기 무섭게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등에서는 "고아라, 이재욱 케미가 너무 좋아", "너무 달라서 더 설렌다", "준이 비밀이 뭘까?", "러블리 채무자 설정부터 신박해" 등의 기대감 어린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8월 26일(수)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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