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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지수, 하석진이 한자리에서 마주하며 엇갈린 러브시그널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임수향, 지수, 하석진이 한자리에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서로를 향한 엇갈린 눈빛에서 복잡한 감정이 느껴진다. 특히 같은 공간 속 상반된 분위기를 풍기는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임수향은 형제의 사랑 본능을 유발하는 청초한 미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단정한 하늘색 셔츠가 임수향의 맑고 깨끗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케 한다. 그런 가운데 지수, 하석진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임수향을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수향을 향한 두 남자의 가볍지 않은 마음의 크기가 엿보이는 것.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삼자대면은 향후 서로의 인생을 흔들며 운명의 막을 올리는 발단이 될 것"이라며 "세 사람의 아슬아슬하고 치명적 멜로가 밀도 높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제의 긴장감 넘치는 멜로를 그리며 MBC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8월 19일(수)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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