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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중국 마마가 이번엔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 남다른 콜라보레이션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씬님을 직접 찾아간 마마는 유튜브 방송을 위해 전문적으로 세팅된 장비와 스튜디오에 눈이 휘둥그레지며 부러운 내색을 보였다. 특히 중국 마마는 씬님의 골드 버튼을 보며 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중국 마마는 씬님이 직접 입고 리뷰를 말하는 '내.입.내.뷰' 코너에 도전, 파격적인 '중년 수영복' 리뷰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중년 수영복' 리뷰를 맡은 마마는 "살이 빠져서 비키니도 소화가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살색 내복 위에 아찔하고 충격적인 수영복 비주얼을 선보이며 '마마표 수영복 리뷰'를 완성했다. 씬님은 "너무 날씬하다. 다리가 예쁘다. 각선미가 돋보이는 옷을 입으면 좋을 것 같다"며 "수영복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알려줘야한다"고 조언했고 마마는 붉은 꽃무늬의 원피스 수영복과 오프숄더 비키니를 입고 중년의 시선으로 장단점을 세심하게 설명했다. 마마는 내친김에 썸네일 촬영도 나섰고, 스킨스쿠버 장비까지 입고 넘치는 열정을 과시했다.
중국 마마는 고(故) 장국영의 인생영화 '패왕별희' 메이크업에 도전했고, 베테랑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의 금손에 의해 싱크로율 100%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자신의 경극 분장을 본 중국 마마는 메이크업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판빙빙 닮았다. 화장을 안해서 그렇지 하면 더 예쁘겠다"며 자평해 모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경극 분장이 완선되자 "달걀귀신 같다"고 실망했다.
씬님은 "나이를 넘어서 열정이 대단하시다. 멋있으시다"고 마마를 칭찬했고 이에 마마는 "100살이 돼도 도전할 것이다.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라고 즐거워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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