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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아내의 맛'이 웃음 소나기로 안방극장을 휘몰아치며 평균 시청률 8.6%를 기록, 재미는 뷰티풀, 정보는 원더풀인 '꽉 찬 풀(full) 청정 예능'을 선물했다.
함소원 시모인 중국 마마는 '유튜브 도전 2탄'을 선보였다. 160만 구독자를 지닌 1세대 뷰티크리에이터 씬님과 만난 중국 마마는 찰떡 케미를 과시하며 리뷰 코너를 직접 진행했다. '중년 비키니'를 주제로 살색 내복 위에 비키니를 착용한 마마는 거침없이 탈의하더니 내복 핏을 모두에게 공개해 당황스러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마마는 솔직한 체험담으로 씬님의 칭찬을 받았고, 섬네일까지 장식했다. 뒤이어 씬님의 금손으로 '패왕별희 커버 메이크업'에 나선 마마는 씽크로율 100% 고(故) 장국영으로 변신해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다. 더욱이 씬님 역시 패왕별희 커버 메이크업을 하며 함께 명대사 패러디까지 소화했고, 한 마마는 유튜브 '골드 버튼'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아들 담호에게 집중된 '육아봇 24시'를 공개했다. 담호가 기상하자마자 이필모는 젖병을 소독, 꼼꼼한 세척과 삶기까지 한데 이어 담호의 밥과 수영장까지 직접 만들며 최선을 다했다. 심지어 체력이 조금 모자랐던 이필모는 수영장 물을 빼다가 수도 끝에 입을 대고 물을 빨아들이는 입 펌프를 감행하던 중 헛구역질과 어지러워하는 모습으로 짠한 폭소를 남겼다. 이어 처음 '키즈 미용실'에 방문한 필연 부부는 육아달인 원장님 포스에 감탄을 터트리는 가하면, 씩씩하게 해낸 순둥이 담호를 뿌듯해하며 담호의 첫 헤어 변신에 대만족했다. 피곤한 하루를 마친 필연 부부는 이필모의 로맨틱한 밥상으로 다정한 '연애의 맛' 감성을 일깨웠지만, 달콤함도 잠시 이필모의 '라떼 토크'가 '세대차이의 맛'을 남겨 웃픈 상황으로 마무리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동원-남승민, 짝짝쿵짝 드라이브 벌써부터 기대돼요! 두 형제 영원히 변치 말고 승승장구 하자!", "중국 마마, 피부가 비단결! 거침없는 리뷰 완전 웃겨요! 뷰티 유튜버로도 대박 날 듯!", "장영란-이하정, 경제교육 고민됐는데 정말 도움 됐어요! 오늘 아맛은 정보도 최고!" "이필모-서수연, 삼투압에 완전 뿜음! 깜찍이 담호 사랑은 최고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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