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멘탈캠프' 데프콘 "첫 단독 MC, "두렵기도 했지만 왠지 잘 맞더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12:52


사진제공=SM C&C STUDIO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두렵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왠지 잘 맞더라."

래퍼 겸 방송인 데프콘이 12일 온라인 중계된 'wavve(웨이브)'오리지널 '소년멘탈캠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데프콘은 "정형돈과 떨어져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아이돌 프로그램인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경험이 있지만 웹예능은 처음이라서 재미있게 잘 만들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다른 플랫폼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많이 끌어내야한다는 부담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렵기는 했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멤버들이 잘하더라. 이상하게 뭔가 네명이 잘 맞더라"며 "첫 방송이지만 네명과 같이 뭘하는게 재밌고 신났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했다. 스태프들도 베테랑들이라 현장도 술술 풀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데프콘과 함께 '국민 아이돌' 김재환, 정세운, 이진혁, 김우석 4인방이 출연하는 '소년멘탈캠프'는 치열한 경쟁, 바쁜 스케줄로 지쳐버린 아이돌들의 심리를 낱낱이 파악하고,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가며 함께 힐링하는 '아이돌 심리 강화' 프로젝트다. SM C&C STUDIO가 제작해 지난 7일 OTT 'wavve'를 통해 첫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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