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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성동일 "아역 박소이, 어린 나이에도 어른 먼저 챙긴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11:3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성동일이 아역 박소이에 대해 "어리지만 어른 먼저 챙기는 예의바른 후배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휴먼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 JK필름 제작)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까칠해도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 역의 성동일, 구시렁거려도 속정 깊은 두석의 후배 증배 역의 김희원, 보물로 잘 자란 어른 승이 역의 하지원,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스러운 9살 담보 승이 역의 박소이, 그리고 강대규 감독이 참석했다.

성동일은 새로운 개딸 박소이에 대해 "실제로 같은 동네 사는데 현장에서 밝고 힘이 넘친다. 항상 현장에서 인사도 잘하고 먹을게 있으면 어른들 먼저 챙긴다. 동료들만 아니라 스태프까지 잘 챙기더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와 그의 후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등이 출연하고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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