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담보' 성동일 "김희원, 대한민국 숨겨진 효자..매일 부모님 생각뿐"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11:3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성동일이 김희원에 대해 "대한민국에 숨겨진 효자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휴먼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 JK필름 제작)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까칠해도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 역의 성동일, 구시렁거려도 속정 깊은 두석의 후배 증배 역의 김희원, 보물로 잘 자란 어른 승이 역의 하지원,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스러운 9살 담보 승이 역의 박소이, 그리고 강대규 감독이 참석했다.

성동일은 "김희원은 대한민국에서 감춰진 효자다. 오로지 부모님만 생각하는 정말 효자다. 남들이 보기엔 합의도 안 해줄 것 같은 얼굴인데 늘 부모님을 이야기한다. 하지원도 효녀라는것을 모두 알고 있지 않나? 그런 시너지가 '담보'에서 도움이 된 것 같다. 모두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김희원과 하지원을 추켜세웠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와 그의 후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등이 출연하고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