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기영 "前 소속사 대표와 출연료-정산 미지급 소송…민형사상 법적조치"(전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09:4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박기영이 전 소속사 대표와 출연료 미지급 소송 중이다.

박기영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소속사 문라이트퍼플플레이 대표는 출연료 미지급과 정산 미지급으로 인한 거짓말들이 드러나자 잠적한 상태다. 이에 따른 민형사상 법적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이런식으로 잠적해 참 안타깝지만 결국 정리는 될 것이다. 계속 음악인으로 살아갈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전했다.

박기영은 2017년 2월 하이씨씨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신생기획사인 문라이트퍼플플레이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6일 계약 해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기영은 1997년 '기억하고 있니'로 데뷔, '시작'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또 '나는 가수다' '오페라스타'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여전한 가창력을 보여왔다.

다음은 박기영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기영 입니다.

현재 전소속사 문라이트 퍼플 플레이 대표는 출연료 미지급과 정산미지급으로 인한 거짓말들이 드러나자 잠적한 상태입니다.


저는 이에따른 민형사상 법적조치중에 있습니다.

정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이런 식으로 잠적해 참 안타깝지만…결국 정리는 될 것이고 저는 계속 음악인으로 살아갈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유튜브 계정을 급하게 다시 개설했습니다…미리 작업한 곡들이 많으니 천천히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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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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