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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감독, 오누필름 제작)이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제19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윤단비 감독은 2020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에 '남매의 여름밤'이 초청된 것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들과 영화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지만 그 속에서도 저희 작품이 관객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비록 온라인 상영으로 만나게 되었지만 남매의 여름밤이 일상을 영위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양홍주, 박현영, 최정운, 박승준, 김상동 등이 출연하고 윤단비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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