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배태랑' 김호중 신개념 다이어트→환골탈태 안정환, 폭풍감량 성공할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8-11 08:2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TBC '위대한 배태랑' 김호중과 안정환은 폭풍 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까.

10일 방송된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몸무게 최종점검을 앞두고 배정남을 만났다. 테일러샵에서 배정남을 마주친 안정환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수트를 사주겠다던 배정남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약을 올렸고, 배정남은 눈에 띄게 슬림해진 안정환의 모습에 당황했다. 이후 배정남은 안정환의 체중감량 기념 화보 촬영을 돕기 위해 나섰다.

배정남은 "자세를 갑자기 확 바꾸지 말고 조금씩 움직이라"고 안정환에게 화보촬영 꿀팁을 전수했다. 안정환은 영화 '킹스맨' 콘셉트로 능수능란하게 과거 리즈 시절의 매력을 발산했다.

배정남은 "형님과 평생 화보를 못 찍을 줄 알았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개봉을 앞둔 배정남의 영화 '오케이 마담'이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면 신발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호중은 '몸 안 쓰는' 다이어트에 나섰다. 먼저 손을 댄 것은 이한치한 다이어트다. 김호중은 영기 안성훈과 함께 크라이오 테라피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크라이오 테라피는 차가운 공간에 2~3분 정도 들어가는 다이어트다. 김호중은 "해보니 기분 좋은 시원함이 있다. 확실히 몸에 생기가 돈다. 그런데 아직까지 몸에 피가 안 통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으로 세 사람은 빨간맛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매운 음식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을 이용해 살을 빼려고 한 것. 영기와 안성훈은 김호중이 치킨을 끊고 샐러드로 냉장고를 채우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예전에는 4~5곡을 불러도 안 힘들었는데 이젠 2~3곡만 불러도 힘들다. 근력 운동도 같이 해줘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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