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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리미트리스 측이 윤희석의 불화설 폭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19년 7월 리미트리스로 데뷔, 꿈만 같던 첫 번? 활동이 끝난 뒤 갑작스러운 중국인 멤버 2명의 합류를 통보받았다. 얼마 되지 않아 당시 멤버들과의 불화로 인한 이간질, 언어폭력 등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관계회복을 원했지만 원활하게 되지 않았고 숙소생활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아무에게도 터놓을 사람 없이 마음의 병이 커져갔다. 소속사 대표에게도 수차례 힘듦을 호소했으나 돌아온 것은 묵인과 '걔들 원래 그러니 참아라'라는 말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탈퇴의사를 밝혔다. 대표님이 12월 말 예정된 콘서트만 끝나면 계약을 해지해주겠다고 하셨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콘서트를 준비하는 와중에도 멤버들과의 불화가 계속돼 콘서트 연습 또한 수월하지 않았다. 8개월의 시간은 지옥같았다. 매일 약을 먹고 잠들고 ㅇ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가 심하게 와 죽고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이런 상황들 때문에 자살시도까지 했다. 하지만 대표님은 모든 걸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윤희석은 5월 SNS를 통해 탈퇴 의사를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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