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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사기꾼들의 급이 다른 전쟁을 예고한 JTBC '사생활'이 오는 9월 16일 첫 방송을 확정 지으며,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의 급이 다른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눈부신 비주얼과 예상치 못한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댄디한 수트와 멋스러운 포즈의 정환과 재욱도 시선을 압도한다. 훤칠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로 '사기'와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대기업 팀장 정환과 복기의 사기파트너이자 가슴 한 켠 거대한 야망을 가지고 살고 있는 재욱의 예상치 못한 조합이다. 특별한 접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남자의 시선 역시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여기에 '사기꾼들의 전쟁'이란 카피가 어우러지면서 이들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연이 묘연한 이들의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눈부신 비주얼 파티로 '사기캐들의 화려한 현실 생활'을 보여준 티저 포스터는 사기꾼과 라임을 맞춘 "재밌꾼, 미쳤꾼, 찢었꾼"이란 카피로 정점을 찍었다. 국가가 숨긴 거대한 사생활을 밝히려는 이들의 통쾌하고 유쾌한 사기 플레이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네 배우가 왜 '화보 장인'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캐릭터와 포스터의 의도에 맞게 표정, 매력, 분위기를 200% 살려낸 모든 순간이 화보 같았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이들의 남다른 케미는 드라마 안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그만큼 재미있고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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