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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 영화 '프로젝트 파워'가 연기 장인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셉 고든 레빗은 일명 '조토끼' 혹은 '조고레'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500일의 썸머'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인셉션'의 무중력 회전 액션에 이어 '루퍼', '돈존', '스노든'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프로젝트 파워'에서는 범죄자를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프랭크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다. 프랭크는 융통성 있고 임기응변에 뛰어난 뉴올리언스 경찰로, 슈퍼파워를 주는 알약으로 자신이 아끼는 도시를 혼란에 빠뜨린 배후를 찾고자 직접 약을 삼키는 일도 주저하지 않는다. 제이미 폭스는 "카메라 테스트 때부터 정말 많이 감탄했다. 움직임부터 이미 슈퍼히어로 같았다"고 회상하며 "재능도 뛰어나고 인성도 좋은 배우"라고 덧붙였다.
헨리 주스트 감독은 "두 사람의 연기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데 그래서 함께 보여주는 연기가 아주 멋졌다고 생각한다. 둘도 같이 작업하며 아주 즐거워했다"고 전해 영화 속에서 더욱 빛날 두 배우의 파워풀한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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