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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김재우 아내 조유리가 특급 내조를 펼쳐 김재우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홈쇼핑 촬영에 들어간 김재우는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매일 카레만 먹다가 다른 음식을 먹으면 눈이 뒤집힌다. 그래서 체할 때가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유리는 소화가 안된다는 남편의 말을 기억해 소화제를 챙겨왔다. 또한 김재우는 배우 김수미와 함께한 홈쇼핑 촬영에서도 '먹방'을 찍다 눈물을 보였다. 숨어있던 아내를 발견하고 "이런 모습 보여줘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조유리는 "아니야. 엄청 예뻐"라며 칭찬했다. 김재우는 "오빠 이러고 있어도 괜찮냐"고 물었고 조유리는 "정말 예쁘다"라고 말했다. 결국 김재우는 바닥에 주저앉아 또다시 눈물을 훔쳤다.
김재우는 2년 전 돌연 모든 방송을 하차하고 홈쇼핑에만 출연한 이유가 오직 아내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은 나가게 되면 근황을 묻지 않나. 근황을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말하게 되면 아내에게 안 좋은 상황이 생길 것 같았다. 하던 일을 모두 내려놓고, 홈쇼핑에 도전하게 됐다. 새로운 시도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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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송창의 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창의와 송영규는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듀엣송도 부르는 듯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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