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도권 인증샷…"김종국 잡으러 왔다" 허당 예능감 '폭소 만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8-10 13:4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하도권이 '런닝맨'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하도권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하도권의 런닝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도권은 다부진 체격에 '런닝맨' 출연을 기념하며 자신의 이름표를 들고 서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연하는 예능마다 큰 웃음을 선사한 하도권은 이번 '런닝맨' 출연에서도 예능 신스틸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탈옥 레이스'로 꾸며진 이번 방송에서 하도권은 '신스틸러' 배우로 등장 재소자로 분했다. 오프닝부터 "한 명만 잡으러 왔다"며 김종국을 향해 선전포고를 하며 '능력자' 김종국과의 대결구도를 만들며 관심이 집중됐다.

김종국과의 정면승부를 선언한 하도권은 럭비 미션에 앞서 공보다는 김종국만을 바라보겠다며 '타도 종국'에 의지를 불태웠다. 게임이 시작함과 동시에 공은 보지 않고 김종국을 향해 맹렬히 돌진, 김종국을 전면 마크하며 치열한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김종국과의 첫번째 충돌에서 종이인형처럼 가볍게 날아가며, 첫번째 충돌이후 앞서 보여줬던 당당함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선보이며 큰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하도권은 미션 중 계속해서 김종국에게 선전포고를 하면서도 반면 그를 두려워 하는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그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을 확정지으며 연기자로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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