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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겸 뮤지션 김소이가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김소이는 최근 개봉한 한국 창작 뮤지컬 영화 '어게인'(조창열 감독)에 출연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김소이는 그동안 '폭력의 씨앗' '프랑스 영화처럼' 등을 통해 영화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최근에는 영화 '마이에그즈' '리바운드' 등을 통해 갱, 연출, 제작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소이는 "시대를 앞선 종합예술인이자 연주를 각성시키는 뮤즈로서 허산옥 선생님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이는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시련이 와도 '지지 말라'는 뜻으로 당시 대사를 만들었다. 꽃다운 사람들이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게인'은 10년째 조연출을 했지만 입봉이 좌절된 연주가 고향에 내려와 마지막 권번 기생 허산옥을 발견하면서 예술적 영감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힐링 뮤지컬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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