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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관짝소년단' 패러디를 위해 흑인 분장을 한 의정부고 학생들을 향해 인종차별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샘 오취리가 한국을 비하했고, 과거 인종차별적 행동을 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역풍을 맞았다. 결국 샘 오취리는 경솔했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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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는 "영어로 쓴 부분이, 한국의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해석하는 부분에 오해가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Teakpop 자체가 한국 K팝에 대해서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줄 몰랐다. 알았으면 이 해시태그를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번 일들로 인해서 좀 경솔했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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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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