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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의정부고 학생들의 흑인 분장 졸업사진에 불쾌함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남긴 해시태그와 과거 행동들로 인해 또 다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샘 오취리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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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샘 오취리가 게시글에 함께 남겨둔 해시태그와 과거 그의 행동들이 재조명 되면서 또 다른 논란이 확산됐다.
또한 샘 오취리가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남긴 게시글도 논란이 됐다. 영문글에서 샘 오취리는 한글로 작성한 내용과는 다르게 'educate'와 'ignorance'의 단어를 사용해 한국인을 비하하는 뉘앙스를 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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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문제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져도 SNS 댓글창도 닫아 둔 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던 샘 오취리는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의정부 고등학교 관계자는 샘 오취리의 흑인 분장 졸업사진 비판에 대해 한 매체를 통해 "사진을 촬영한 학생들에게도 확인한 결과 '관짝소년단' 사진은 유튜브 영상을 패러디한 것일 뿐이다. 인종차별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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