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와 배수빈의 서늘한 만남이 포착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남정해, 정재훈 사이로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서늘한 눈빛의 남정해와 달리, 정재훈의 얼굴에는 왠지 모를 슬픈 미소가 스친다. 자세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15년 전' 두 사람 사이에는 남모를 비밀이 있다. 온도 차 다른 두 사람의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남정해가 의문의 봉투를 꺼내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월이 깎아놓은 뾰족하고 날 선 감정을 품게 된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7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안궁철과 남정해가 의심과 불신을 키워가는 사이, 정재훈과 백해숙의 아물지 않은 상처도 깊어져 간다. 뒤얽힌 관계 속에서 요동치는 감정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전망.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오늘(7일) 9회를 기점으로 인물들이 결정적 전환점을 맞는다. 안궁철도 몰랐던 남정해, 정재훈의 과거도 밝혀질 것"이라며 "관계가 어긋난 시작점이자, 정재훈을 변화시킨 순간인 만큼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