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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청춘기록'이 반짝이는 청춘들의 오늘을 기록한다.
베일을 벗을수록 설렘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청춘의 빛나는 한순간을 포착해 가슴을 뛰게 만든다. 모델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한 공간에 있는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반짝이는 눈빛이 흥미를 유발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쇼를 준비하는 세 사람. 백스테이지에서도 그들의 열정은 환하게 빛난다. 무엇보다 '오늘의 청춘기록'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만의 키워드로 풀어낸 세 청춘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열정을 품은 현실주의자 청춘 '사혜준' 역을 맡은 박보검은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모델 사혜준은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인물. "어떻게 시간만 공평할 수 있냐? 공격받고 있어, 현실한테"라는 문구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의 벽을 뼈저리게 느끼지만, 주변의 만류와 평가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 자신에게 주어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존재감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혜준의 뜨거운 도전기가 기대를 모은다.
노력을 인정받고 싶은 청춘 '원해효'로 변신한 변우석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해효는 사혜준의 친구이자, 함께 배우라는 꿈을 키워나가는 인물. "내 힘으로 성공했단 걸 보여주고 싶어. 그거 하나만은 존중해줘"라는 문구는 배경보다 자신의 노력으로 정정당당하게 평가받고 싶은 그의 마음을 대변한다. 좋아하는 일이라면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원해효. 친구이자 선의의 라이벌인 사혜준과 함께 배우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며 성장할 이들의 '브로케미'도 기대감을 더한다.
녹록지 않은 현실의 벽 앞에서도 꿋꿋하게 꿈을 키우며 자신만의 청춘 기록을 써 내려갈 사혜준, 안정하, 원해효. 꿈과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세 청춘의 페이지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채워질지 기다려진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꿈과 현실 사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도 각자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하는 청춘을 그려낼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시너지는 대단하다. 청춘들의 뜨거운 도전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도 높일 것"이라며 "빛나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갈 이들의 활약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섰다. 오는 9월 7일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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