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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의 흑인 분장 졸업사진을 비판했다.
저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다. 제발 하지 말라"며 "문화를 따라하는 것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 되냐.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 가장 좋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한 번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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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의 비판에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그의 비판이 정당한 것이라고 지지하고 나서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은 재미를 위한 단순한 패러디에 대해 과민반응 한다는 의견도 내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에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알려진 샘 오취리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샘 오취리 SNS 글 전문
참 2020년에 이런 것을 보면 안타깝고 슬퍼요. 웃기지 않습니다!
저희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입니다. 제발 하지 마세요!
문화를 따라하는 것 알겠는데 굳이 얼굴 색칠까지 해야돼요? 한국에서 이런 행동들 없었으면 좋겠어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것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한 번 같이 이야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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