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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어묵 만들기에 도전한다.
그중에서도 이영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수제 어묵이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어묵을 본 이영자는 40년 기술을 자랑하는 어묵 장인에게 어묵 만들기 비법을 배울 수 있을지 부탁했다고. 어묵 장인 사장님은 "쉽지 않다"며 이영자의 도전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이영자는 처음 해보는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어묵 만들기에 재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적어도 2년은 연습해야 할 수 있다는 어묵 반죽 모양 잡기에 성공한 것. 장인의 기술을 따라하는 이영자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연복 셰프조차 "진짜 잘한다. 금방 늘겠다. 정말 가게를 차려도 되겠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첫 도전에 어묵계 수재 제자로 등극한 이영자. 이영자의 타고난 어묵 만들기 재능과 안양 중앙시장에서 펼쳐지는 먹대모 이영자의 안주탐방기는 8월 7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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