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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5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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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랑스 초연의 오리지널 캐스트인 주교 '프롤로' 역의 다니엘 라부아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깊이 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배우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 내한 공연 때 만나지 못했던 '오리지널 프롤로'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거대한 무대 세트, 100kg이 넘는 대형 종,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석상 등 30톤이 넘는 물량이 투입돼 압도적이고 웅장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그리고 브레이크 댄스가 접목된 자유롭고 독창적인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리지널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프랑스어로 선보이는 아름답고 숭고한 넘버들은 압권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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