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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정근이 '강철비2'가 가진 의미에 대해 말했다.
그가 연기하는 장기석은 잠수함 전투의 북한 최고 전략가로 총사령관급인 잠수한 전단장까지 역임했지만 당의 군사적인 결정에 반대해 강등돼 현재 백두호의 부함장을 역임하고 있는 인물. 훈련인줄 알았던 백두호 출정이 호위총국장(곽도원)에 인한 남북미 세 정상이 납치된 쿠데타임을 알고 조국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강철비2'로 마침내 빛을 보고 있는 신정근. 그는 지금까지 연기 생활을 돌아보며 "저는 지금까지 심한 작품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 저를 좀 아끼려고 했었다. 코미디도 너무 가는 코미디는 하지 않고 아끼려고 했었다. 지금까지는 좀 아껴왔다. 앞으로 더 보여드릴 게 많다. 아끼다가 뭐 된다고 이제는 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철비2'가 부함장 캐릭터가 필모그래피에서 갖을 의미에 대해 묻자 "이런 라운드 인터뷰도 처음이었듯이, 이렇게 칭찬을 큰 받은 작품도 처음이다. 앞으로 책임과 의무를 잘해야 될 것 같다 가볍게 이야기 하자면 이제는 재미있는 시절은 다 갔다. 이제는 동네에서 인사도 더 잘 해야겠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철비2: 정상회담'은 '변호인'(2013), '강철비'(2017)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앵거스 맥페이든, 신정근, 류수영, 염정아, 김용림 등이 출연한다. 절찬리 상영중.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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