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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지난 2007년 데뷔한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데뷔 13주년을 자축했다.
먼저 태연은 "소녀시대 13주년이다♥"면서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소원(팬클럽)과 사랑하는 멤버들 모두 모두 고맙고 축하해"라며 축하했다. 이어 "살면서 내가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하나하나 공유할 수 있고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태연은 "소시는 늘 끝이 없으니까 앞으로도 맞이 할 행복한 날들을 위해 치얼스 하자♥"면서 "오늘 하루 감사하게 생각하며 잘 보낼게요. 소원도 소시도 행복하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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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또한 "다 모여서 정말 좋다"면서 "축하해 소원. 축하해 소녀시대"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효연은 "항상 그 이상을 이뤄낼 수 있었던 건 우리 서로의 믿음과 열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소원과의 믿음과 사랑이지"라면서 "13주년 축하해. 지·소, 앞·소, 영원히 소녀시대! 이렇게 단합력이 좋은 소시 칭찬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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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영은 "함께 맞는 13번째 여름, 아직도 내 옆을 지켜주는 내 사람들이 있어 감사해♥"라면서 멤버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수영은 "오랜만에 들려주는 #지소앞소영소 외침이 우릴 보고싶은 그대들의 마음을 달래주길 바라며, 내년에도 소녀시대 좋아하길 다행이었다고 생각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윤아도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함께하자"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녀시대의 모습을 공개했다.
막내 서현은 "오늘은 우리가 함께 한지 13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내 인생에 가장 찬란했던 모든 순간은 언니들과 그리고 소원과 함께였다. 고맙고 많이 많이 사랑해 우리 영원하자"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17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자, 멤버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는 SM과 재계약 후 개인 활동에 나섰다. 수영은 사람엔터테인먼트, 서현은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또한 티파니 영은 미국에 진출해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이후에도 소녀시대 멤버들은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생일 때에는 함께 모여서 축하하는 등 여전히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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