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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지혜가 남편 박준형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일일게스트로 나선다.
라디오가 끝나고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결혼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경미는 "윤형빈이 설거지를 한 번도 안 했다"고 폭로했고, 이에 김지혜-박준형은 "1호는 숨겨진 데서 나오는 거다" "속으로는 다 곪고 터진거다"라며 '1호 몰이'에 나섰다.
한편, 정경미는 "박준형은 집에서 못한 말을 라디오에서 쏟아낸다"며 그의 이중생활을 폭로한 데 이어 '박준형 땅그지설'로 반격해 박준형의 영혼을 탈탈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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