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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 이재욱의 예사롭지 않은 투샷이 첫 공개됐다.
연기 변신을 예고한 고아라와 대세 배우로 거듭난 이재욱의 흥미로운 만남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고아라와 이재욱의 새로운 얼굴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구라라와 선우준에 완벽하게 몰입한 두 사람의 신박한 케미스트리가 '저세상 텐션'의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것. 어찌 된 영문인지 구라라는 스카프부터 선글라스까지 중무장하고 '열일' 중인 선우준을 찾아간 모습. 구라라의 엉뚱한 등장에 선우준은 '프로 알바러'의 자본주의 미소마저 잊은 질색한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선우준의 기분 따위 아랑곳없는 구라라의 능청스러운 표정이 사랑스럽다.
단순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을 웃게 만드는 구라라와 차가울 것 같지만 따뜻한 반전 매력을 지닌 '자유 영혼' 선우준, 180도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다이내믹하고 유쾌한 청춘 2악장을 완성한다.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가 된 구라라의 앞에 자신의 모든 떼를 묵묵히 받아줄 것만 같은 남자 선우준이, 희망 없이 살아가던 선우준의 앞에는 자신의 인생을 밝혀주러 온 러블리 채무자(?) 구라라가 나타난다. 서로의 인생에 반짝반짝 작은 별이 되어줄 두 청춘의 '웃픈' 갱생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8월 26일(수)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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