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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에스 에프 에잇)이 작품별 예고편 공개와 함께 8주간의 방송 일정을 확정,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10월 2일 'SF8'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은 안드로이드로 소생한 아들을 의심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김의석 감독의 '인간증명'으로 문소리의 깊이 있는 연기가 브라운관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SF8'은 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소속된 김의석, 노덕, 민규동,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장철수, 한가람(가나다순)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 미래를 배경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소재를 다룬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여기에 16명의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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