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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 영화사테이크 제작)가 석구로 변신한 배우 김대명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처럼 무한계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매 작품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해 낸 김대명이 9월 개봉하는 '돌멩이'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에서 김대명은 8세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 역을 맡은 것. 마을사람들의 보살핌 속에 정미소를 운영하며 주민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살아가던 석구는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게 된다. 이후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자신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경험을 한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전채은이 가세했고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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