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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강기영과 개그맨 장동민 그리고 개그우먼 김신영과 오마이걸 지호가 각각 꿈의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을 위한 매물 찾기에 나선다.
어린 시절부터 이사만 60번 다녔다는 김신영은 프로 발품러답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매물을 체크했다고 한다. 먼저 그는 매물의 베란다로 향한 뒤, 자신의 소매 끝에 달린 실오라기가 바람에 흔들리는 거로 집안의 통풍을 체크했다고. 또 바닥 타일의 미끄러움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양말을 벗어 맨발로 일일이 확인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벽지부터 창틀 마감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복팀에서는 배우 강기영과 개그맨 장동민이 파주시 문발동으로 향한다. 인근 파주 출판단지 조성으로 대형 도서관과 북카페가 도보권에 있는 매물이라고 한다. 독특한 지붕 모양을 지닌 매물은 길게 쭉 뻗은 거실과 높은 층고가 개방감을 더한다고. 여기에 프라이빗 나만의 중정이 내 집 한가운데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히든공간으로 알려진 복층 공간 역시 흠잡을 곳이 없는 곳으로 알려져 의뢰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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