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수현과 서예지가 '금기의 장소' 지하실 속으로 들어간다.
또한 고문영은 가족에 관한 모든 과거와 기억이 담긴 성 지하실의 출입을 자신 외에 그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녀는 짝꿍 문상태(오정세 분)가 지하실의 존재에 호기심을 드러낼 때도 출입을 막았었기에 지하실 한 가운데에 문강태와 함께 있는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고문영은 누군가 병원 벽화에 그린 나비 그림을 통해 문강태, 문상태 형제의 엄마를 죽인 범인이 자신의 엄마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에 빠졌다. 문강태와 고문영은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서로 사랑하지만 다시 한 번 커다란 벽 앞에 부딪히며 잔인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더욱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김수현과 서예지가 지하실로 들어가게 된 사연은 2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