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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에서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대본 리딩의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최진혁은 재치 있는 농담과 웃음으로 현장에 웃음꽃을 피우는 한편, 인간과 좀비를 오가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내며 몰입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박주현은 시원한 미소와 우렁찬 목소리로 당찬 면모를 뽐내며 공선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기도. 두 사람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연기 호흡을 주고받으며 통통 튀는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극 중 김무영의 라이벌 탐정 성록과 왕웨이 역을 맡은 태항호와 이중옥은 유쾌한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중옥은 중후한 외모와 달리 "92년생 스물아홉 맞습니다"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황보라는 아역 배우 역할까지 자처하며 최진혁과 웃음 가득한 연기 호흡을 나누며 주, 조연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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