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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스링크 빙판 위에서 시원한 버스킹이 펼쳐졌다.
수현은 버스킹 장소에 걸맞은 선곡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 알라딘, 뮬란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불러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수현은 이번에는 '겨울왕국2'로 사랑받은 OST, 'Into the Unknown'을 선곡했다. 수현은 "이 노래를 아이스링크장에서 하다니"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현은 스케이트를 타고 링크장을 누비며 'Into the Unknown'을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헨리는 "수현아, 금메달 딴 것 같아"라며 감탄했고 정승환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라이브"라며 환호했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정승환은 태연의 'Fine'을 선곡해 시원하고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정승환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태연의 노래가 과연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갔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 밖에도 멤버들은 "선수들에게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곡"이라며 영화 '국가대표'의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Butterfly'를 선곡해 감동을 더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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