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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가 의문의 일일 매니저와 동행한다.
특히 매니저는 능숙한 솜씨로 홍현희의 코피지를 직접 제거해줘 모두를 놀라게 할 전망이다. 매니저는 "(내 연예인이) 준비 안 된 사람처럼 보이는 게 싫다"라고 매니저로서 확고한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무더위 속 진행된 화보 촬영장에서 휴대용 선풍기로 홍현희의 겨드랑이 케어까지 나서는 섬세함을 드러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매니저는 각질제거제를 비롯, 치실, 동치미 곤약국수, 젤리, 쌀과자 등 홍현희 맞춤형 상비품으로 감동을 안긴다. 하지만 홍현희는 매니저의 스파르타식 완벽 케어에 예전 매니저를 그리워했다고 해 웃음을 안긴다. 결국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외마디 호통을 내뱉었고, 매니저는 "저 누나 성격 어마어마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응수했다는 후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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