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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배우자 우혜림과 한 식구가 됐다.
또한 '아드레날린 월드와이드(Adrenaline Worldwide)' 격파 챔피언, '레드불 킥 잇 2016(Red Bull Kick IT 2016)' 1위, 세계 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를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실력자로 통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서 신민철은 태권도 복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베이지 톤의 깔끔한 의상으로 댄디한 반전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철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르 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 혜림이 소속돼 있다.
특히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인 유빈은 그동안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가수는 물론 연기자, 모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영입을 언급한 바 있어 추후 르 엔터테인먼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민철은 배우자인 원더걸스 혜림과 함께 MBC 리얼 연애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장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7년 열애 끝에 지난 5일 웨딩 마치를 올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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