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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오지호X신소율 '태백권', 8월 20일 개봉 확정..기대↑ 2차 포스터 공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7-31 08:4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믹 액션 영화 '태백권'(최상훈 감독, 그노스·꿀잼컴퍼니 제작)이 내달 20일 개봉을 확정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2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의 중앙에는 국내 유일의 태백권 전승자 성준(오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자연의 섭리를 모티브로 한 무술답게 부드럽지만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태백권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그 뒤로 성준의 아내 보미(신소율)와 20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태백권을 연마한 사형 진수(정의욱), 그리고 백두권과 금강권 고수들의 모습은 '예측불가 코믹 액션'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금손 지압사가 된 무림 고수 성준의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태백권'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오지호와 신소율, 그리고 영화 '공수도'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한 정의욱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은 제24회 부천 국제영화제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완성도와 재미를 겸비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매 작품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콘셉트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최상훈 감독이 정통 무협과 코미디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색다른 장르의 탄생을 예고해 무더운 여름 극장가 비교 불가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태백권'은 태백권의 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오지호, 신소율, 정의욱 등이 출연하며 '속닥속닥'의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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